이상직 전 의원. 이 전 의원은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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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이승학)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자인 이상직 전 의원의 2018년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 채용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검찰은 이 전 의원 등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 중이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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