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시하는 물가 지표는 4.0%로 둔화했다.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게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다.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3%, S&P500 지수는 1.91%, 나스닥 지수는 2.37% 올랐다.
한때 5%를 넘보던 미 국채금리도 4.5% 밑으로 떨어졌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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