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이 소리를 듣고 신고했고, A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아파트 내 CCTV를 확인한 결과 A 양은 혼자 옥상에 올라갔던 갔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양 유족은 딸이 사망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경찰이 관련 내용을 파악한 결과 A 양과 관련된 학교 폭력 피해 신고나 상담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A 양이 실제 학교 폭력 피해자인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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