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국내 시민단체가 가자지구를 향한 공격을 당장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를 담은 신발 2천 켤레를 전시하면서 전쟁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뎡야핑 (예명)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 유니세프는 가자지구가 수천 명의 어린이에게는 무덤이 됐고, 남은 모든 이에게는 산지옥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생존자 아동들이, 그리고 모든 생존자가 더는 지옥에서 살아가지 않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진영인 / 숲나학교 학생 NGO 활동가 :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전쟁은 서로에 대한 증오와 폭력만을 낳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혐오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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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인 / 숲나학교 학생 NGO 활동가 :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전쟁은 서로에 대한 증오와 폭력만을 낳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혐오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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