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딥노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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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등 범용AI(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의 의료AI 솔루션이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 소개됐다.
딥노이드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3'(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MEDIC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전 세계 약 5000개사가 전시에 참가하는 등 여러 분야의 의료 관계자들이 의료기기 및 기술, 병원용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회에는 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에 관한 컨퍼런스, 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딥노이드는 제품의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참가했다. 현장 부스 홍보를 통해, '뇌동맥류 검출 진단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실시간 다중 폐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폐결절 검출 진단보조 솔루션 딥렁(DEEP:LUNG) 등의 다양한 의료AI솔루션을 소개했다.
딥뉴로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이달부터 현재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딥체스트와 딥렁은 검진센터에 특화된 제품으로 내년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 딥체스트는 '군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 군병원에도 설치된 바 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MEDICA 현장에서도 의료AI솔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며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을 보인 바,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부문도 고려 중" 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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