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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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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댓글 답글 기능 전격 철회…"혼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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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정치논쟁 심화 우려에 닷새만에 철회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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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의 ‘댓글 내 인용답글(답글의 답글)’ 작성 기능을 닷새 만인 20일 철회했다.

네이버는 이날 공지를 통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해당 기능을 제외한다”며 “아직 사용자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종료로 이용자 혼선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댓글에 대한 일반 답글 작성은 16일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6일부터 뉴스 댓글 내 인용답글 작성 기능을 허용했다. 하지만 내년 총선거를 앞두고 정치 논쟁의 심화로 댓글 전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전격적으로 철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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