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국정농단’ 최서원, 명예훼손 혐의로 안민석 의원 고소 [사건수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의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7)씨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명예 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씨 측은 최근 안 의원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안 의원을 경기 오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세계일보

최서원씨(왼쪽),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 의원이 2017년 6월 화성시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면서 “최순실이 장시호에게 ‘안민석 뒤를 털어봐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 측은 안 의원과 관련, 장씨와 아무런 논의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오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