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튼실한 주춧돌 마련
춘천형 교육협력 거버넌스 모델 안착
미래인재 육성 기초발판 마련과 학생·시민의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
춘천형 교육협력 거버넌스 모델 안착
미래인재 육성 기초발판 마련과 학생·시민의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
사진|춘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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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는 지난 상반기에 수립한 『2023 교육도시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2023년 추진실적을 21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2월 교육도시 거버넌스인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에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을 통해 교육도시 춘천을 대내외에 공포했다.
이어서 시정목표인 교육도시 춘천에 걸맞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023 교육도시 춘천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여 5대 분야 19개과제 (※5대분야: 기반, 생활, 학생, 대학, 시민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추진,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
5대 분야의 주요추진성과로는 ① 교육도시 거버넌스 위원회(3개 분과)의 활발한 운영 및 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춘천 유치, 도심 15분 도서관 완성을 위한 도시의 기반조성 ② 고교 통학 급행버스(S-BUS) 신설 및 학교폭력대책협의회 구성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 마련 ③ 디지털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AI 프로그램 개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공외교단 운영 및 영어스피치대회 개최(12월 예정) 등 학생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④ 대학별 초중고대상 방학캠프 및 시민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 신설, 관내 2개대학(강원대, 한림대) 글로컬대학 선정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 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시민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아울러 시립청소년도서관 재개관식 날인 11.25.(토)에 「2023 교육도시 춘천 포럼」을 개최하여 2023 교육도시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박정수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위원장의 ‘교육과 도시발전’에 대한 기조강연 및 참석자 토론을 진행한다.
제2차 교육도시 춘천포럼으로 12. 7.(목) 한림대학교에서 「미국 세인트존스 대학 Great Books 프로그램 춘천포럼」을 개최하여 Great books 프로그램인 고전명저의 토의식 교육모델 소개 및 교육도시 춘천 적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문숙 경제진흥국장은 “작년에는 교육도시 주춧돌을 놓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주춧돌을 마련해서 그 위치에 놓는 작업이었다. 내년에는 글로벌·디지털 미래인재양성 인프라 확대와 강원대·한림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지역-대학 협력체제를 본격가동하고,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주춧돌에 올리는 기둥작업을 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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