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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육군 36사단, 럼피스킨 차단 방역지원…'국방도 방역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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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9 제독차 투입, 횡성 3.2km 긴급방역

도로·일일 위험성 평가 지원병력 안전확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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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김의석 기자 = 제36보병사단은 럼피스킨병 책임지역 내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와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21일 36사단에 따르면 철저한 경계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가용 병력과 장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피해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방역 구간은 횡성군 소재 산전리 마을회관에서 정금1리 마을회관까지 2.2km 구간과 연구소 삼거리에서 축산기술연구소 입구까지 1km 구간이다.

횡성군과 합동 도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해 지원 장병 안전을 확보했다.

장병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일일 단위 건강상태, 피로도, 위험성 평가를 거친 후 방역 지원을 하고 있다.

김진성 36사단 화생방지원대 상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럼피스킨병으로 비상상황인 지역 축산 농가들의 어려운 상황 타계를 위한 방역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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