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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인물 영상을 메시지로 보낸다…인포뱅크-딥브레인AI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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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촬영 없이 텍스트 입력하면 AI 휴먼 메시지 발송 가능

교육, 뉴스, 선거 등 활용 계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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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포뱅크가 인공지능(AI)기반 휴먼 영상 메시징 전문 기업으로서의 도약에 나선다. 이를 위해 딥브레인AI와 손을 잡았다.

인포뱅크는 생성형 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AI 휴먼 영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러닝 기반 영상 및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AI 시스템 제작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 AI 휴먼 영상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AI 인물 영상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기존 텍스트, 이미지 중심의 메시지 전송 기능의 한계를 극복해 새로운 AI 영상 메시지 시장을 개척하고, 향후 교육, 뉴스, 선거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태형 인포뱅크 대표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과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AI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딥브레인AI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챗봇,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기업용 AI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포뱅크의 노하우와 결합해 AI 영상 메시지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대화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AI 인물 영상 메시지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한 AI 휴먼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촬영 없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특히 인포뱅크 플랫폼을 활용해 AI 인물 영상 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낼 수 있어 활용도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는 인포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메시지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휴먼 기술 기반 서비스를 다각도로 모색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포뱅크는 대용량 기업 메시징, 양방향 미디어(실시간 문자투표, 팬덤 커뮤니티), 자율주행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모바일 금융 SI·SM,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등 기업과 기관들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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