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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베트남 다낭서 첫 '한국게임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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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 한국게임 주간
[게임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문화재단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소재 한-베 정보통신대학교(VKU)에서 첫 '한국게임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펄어비스[263750] 등 국내 게임 기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제주항공[089590] 등이 후원한다.

VKU는 코이카가 2007년 설립해 201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된, 베트남 중부 지역 유일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학교다.

행사는 게임 공모전, 명사 초청 특강, 대학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등은 게임문화와 산업, e스포츠 역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기업들과 함께 베트남에 방문함으로써 양국 게임문화 교류의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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