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16개 구·군 보건소 담당자와 공공방역단,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관계자, 민간 방역업체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대 대응 및 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빈대 대응 및 방제 특별교육 [사진=부산시] 202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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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는 빈대의 특성과 인체 영향, 빈대 발견 시 방제 방법 등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전문강사의 이론 교육과 침대, 매트리스, 가구 등 실내 환경조건을 갖추고 방제 전문가가 직접 장비 사용 요령을 알려주는 실습 교육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시설, 기숙사, 대중교통, 복지시설 등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시설 3534곳의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16개 구·군에 방제 약품, 스팀 고열기 등 빈대 퇴치를 위한 방제 물품 구입비로 특별교부세 총 1억원을 책정했다.
이 외에도 ▲부산시 120 콜센터와 구·군 보건소를 통한 빈대 대응 신고센터 운영 ▲시 소관부서(위생, 관광, 복지 등), 보건소, 방역협회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회의 개최 ▲빈대 예방 및 대응 포스터 제작·배부, 방송·인터뷰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올바른 빈대 대응법 대시민 홍보 등을 이어오고 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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