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월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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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영월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3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 여행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이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3 어워드’에 영월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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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매거진은 독자 1만152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품은 선암마을과 청령포 등 자연 관광자원과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젊은달와이파크, 동강 뗏목 체험 등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청령포 인근에 위치한 영월관광센터는 전시관, 체험관, 카페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월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로컬푸드와 기념품 판매점이 있어 영월 여행 시 꼭 들러보면 좋을 곳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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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는 “전국의 많은 여행객이 영월의 매력을 알아주시고 선정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영월이 행복을 주는 곳, 머물고 싶은 여행 도시로 더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 관광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월군은 관광객, SNS 언급량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온 1만7281명을 대상으로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762점으로 전국 2위,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는 관광지로서 그 위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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