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찜질방에서 발견된 빈대. 유튜브 채널 ‘다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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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스1에 따르면 A중학교에서 전날 살아있는 빈대가 나왔다. 해당 학교 교실에서 빈대가 나온 것은 확인된 것만 3건이다. 살아있는 빈대가 나온 건 2번째다.
이 교실에서는 지난달 6일 처음 빈대 사체가 발견됐다. 이후에도 학생들의 필통, 옷가지에서 여러 차례 빈대 사체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일주일에 두 번씩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빈대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 빈대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말이 나온다.
학교 관계자는 “모든 교실에 대해 방역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다만 이미 지역사회에 빈대가 퍼져, 외부에서 들어오는 빈대를 막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교육 당국은 빈대가 발견된 정확한 횟수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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