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부산에서도 부산 사하구 한 가정집에서 빈대가 처음 발견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시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직속 기관·공공도서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빈대 예방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기관의 빈대 예방을 위한 점검 사항과 빈대 방제 지원 등 방안을 마련했다.
빈대 예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빈대 예방 및 관리 대책반'을 꾸리고, 기숙사 운영학교뿐만 아니라 각급학교 보건실, 돌봄교실, 숙직실, 통학 차량 등에 대한 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빈대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빈대정보집'을 배부하고, 빈대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교육청·각급학교 홈페이지, 다모아앱을 통해 빈대 예방 카드 뉴스를 게시했고 질병관리청 최신판 빈대정보집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빈대 예방 관련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27일 기숙사를 운영하는 동래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빈대 발생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빈대 예방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잇따른 출몰에 불안 확산…전국이 '빈대포비아' 비상 (CG) |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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