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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빈대 공포 확산

목포 한 찜질방 수면실서 빈대 수십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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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한 찜질방에서 빈대 수십마리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세계일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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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목포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

목포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은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목포=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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