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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희대,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 발언 교수 경징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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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 발언 교수 경징계 결정

경희대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인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교수에 대해 경징계 제청을 결정했습니다.

경희대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최정식 철학과 교수에게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견책' 수준의 경징계를 내려달라고 학교법인 경희학원에 제청했습니다.

징계 사유는 '교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입니다.

이런 결정에 철학과 동문회 관계자는 "교수들은 아무 망언이나 내뱉어도 된다는 선례를 남겼다"며 "비겁한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 강의 도중 "일본군 따라가서 매춘 행위를 한 사람들이 위안부"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위안부 #망언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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