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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 십수 마리가 발견돼 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다.
2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라남도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서 빈대 10여 마리가 확인됐으며, 당국은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
목포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지만 아직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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