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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책이라는 우주, 추상에 담았죠"…민화에서 추상화가로 변신한 엄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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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민화를 주로 그리다가 서양 추상화로 방향을 튼 작가가 있습니다.

책과 문방구의 모습을 담는 '책가도'를 작업해 온 엄미금 작간데요, 박소영 기자가 변신의 이유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층층이 쌓은 책. 한 권 한 권이 저마다의 세계를 품은 듯 다른 색으로 빛납니다.

전통 민화의 책가도를 주로 작업해 온 엄미금 작가가 책을 소재로 한 서양 추상화로 방향을 튼 것은 변화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