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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네이버페이, 인증 기반 주주 전용 오픈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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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네이버페이, 인증 기반 주주 전용 오픈톡 개설
[네이버페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네이버페이가 국내 업계 최초로 주주들만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주주 오픈톡'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주 오픈톡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식 보유 여부를 인증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주주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 9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 토론실에 도입된 주주 인증 기능이 네이버 오픈톡에 적용된 것이다.

주주 인증은 네이버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에 사용자가 보유한 주식계좌 연결 후 실제 주식 보유 여부 확인을 통해 이뤄진다.

이미 주식 계좌가 연결된 경우에는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주주 오픈톡에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재 코스피·코스닥 각각 200여개 종목, 미국 증시의 경우 약 20개 종목 등 국내·미국 증시의 약 420개 종목에 주주 오픈톡이 제공된다.

주주 오픈톡 적용 종목은 종목 토론실 활성화 여부, 등록된 증권 자산 순위, 시가총액 순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향후 적용 종목은 확대될 예정이다.

주주 오픈톡은 상시 모니터링과 개장 시간 집중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지침에 맞지 않은 내용이 감지되면 채팅창 내 쓰기 기능과 이용 시간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 매도 상태로 주주 오픈톡에 처음 진입한 시점으로부터 30일까지는 읽기로만 참여할 수 있고, 쓰기는 제한된다. 또 30일 이후에는 입장이 되지 않는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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