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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집값 상승세 멈춰 … 강남도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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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전국 아파트 가격이 5개월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시세를 선도하는 서울 강남은 하락세로 전환해 주목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7월 셋째주부터 18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가 멈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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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7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어든 0.03%를 기록했다. 전주 외곽 일부 지역이 하락 전환한 데 이어 강남구도 하락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전주 대비 0.02% 하락했는데 하락을 기록한 건 지난 4월 셋째주 이후 30주 만이다. 노원구와 강북구는 3주 연속 하락했고 구로구도 2주 연속 하락했다. 도봉구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수도권 매매가격지수 역시 0.01%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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