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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한국직업개발원,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 참여율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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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기관 선정 후 2개월 만에 목표 배정인원 100명 초과 달성…50명 추가 배정인원까지 최종 153명 인턴십 연계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 인턴형 운영기관 한국직업개발원이 목표 배정인원 100명을 2개월 만에 달성하고 추가 배정인원 50명까지 모집을 완료하여 최종 참여율을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미래내일일경험 청년모집 포스터/사진제공=한국직업개발원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은 취업 전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일경험을 제공하여 원하는 직무를 직접 경험해보고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 인턴형 참여자들은 운영기관과 연계된 기업에서 2~4개월간 직접 과업 또는 현업을 수행함으로써 직무 경험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참여자 1인당 주 32.5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므로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약 2주간의 사전직무교육 이수 후 10주간 현장에서 인턴으로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사전직무교육은 하루 4시간 진행하며 기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 직무 수행을 위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어서 하루 5시간 총 10주간 기업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직업개발원은 지난 9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여 10월까지 1,000여 명의 청년을 모집하고, 인턴 채용을 원하는 서울시 우수 강소기업 52개사를 모집한 결과 총 153명의 청년에게 인턴십 연계를 완료했다.

한 참여자는 "미래내일일경험지원사업 인턴형 프로그램은 복잡한 채용절차 없이 원하는 직무, 원하는 기업의 실무 현장에서 개인 차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전 업무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체득하며 직무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 경험의 초석을 다질 수 있고, 무엇보다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얻을 수 있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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