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음성지역 39일만에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음성 지역에 내려져던 럼피스킨 방역대를 39일만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지난 10월 22일 음성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후 백신접종 후 한달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않아 방역대(이동제한)을 해제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뉴스핌

방역당국이 럼피스킨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도는 음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10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차단방역, 매개곤충 방제 등을 진행했다.

또 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방역대내 사육중인 소에 대해서 긴급백신접종을 지난 10월 26일 완료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지난달27일부터 21개반 33명을 투입해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지용현 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기온하락으로 매개곤충 활동이 저하되고 긴급백신 접종 4주가 경과하면서 럼피스킨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많지 않다"며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차단방역 등 기본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