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가 오는 2일 '제네베라 스페이스'(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2024 성공 부동산 창업&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대책 및 핵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것 같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상황이 다르다"며 "올해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의 총 거래 금액은 2조9365억원으로 전월 대비 35.5%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 금액별로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50억원 미만 규모의 빌딩 거래가 전체 시장의 92.6%를 차지했다"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시장 속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은 전략적으로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맥스 측은 2024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와 미국, 중국의 경제 및 정치 상황까지 고려해 구체적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시장을 종합 분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예비 공인중개사는 물론 기존 개업 공인중개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리맥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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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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