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럼피스킨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도내에서 첫 럼피스킨이 음성군에서 발생한 지 40일만이다.
충북도는 도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 주변 10㎞ 방역대 내 소 이동제한 해제 등 지난 1일자로 방역대를 해제했다.
지난 10월23일 양성 판정 이후 백신접종 한달이 경과한 데다가 한달간 추가 발생이 없어 실시한 임상·정밀검사에서 방역대 내 모든 소(342농가 1만2천812두)에서 음성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음성군 방역대 해제는 강원도 양구군 방역대가 지난 11월28일 전국 첫 해제 이후 두번째다.
럼피스킨은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뒤 현재까지 전국 107건으로 확산됐다.
충청권에서 충남 53건, 충북 5건, 세종 1건, 대전 0건 등이 확진됐다.
하지만 최근 기온 하락으로 급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에서도 음성군 확진 이후 충주, 청주 등 5곳에서 추가됐지만 마지막으로 확진된 청주(11월17일) 이후 13일간 발병이 없는 상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는 최대 28일이다.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기온 하락으로 모기, 파리 등 매개곤충 활동이 저하됐고 긴급백신 접종 4주가 경과되면서 럼피스킨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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