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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고물가에 서비스 생산 0%대 증가...내수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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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도소매·여가 관련 업종 부진 심화

고금리·고물가 영향…내년까지 소비위축 예상

음식점과 숙박업 등 자영업자에 직격탄

[앵커]
최근 고물가에 외식과 여가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 증가 폭이 32개월 만에 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비교적 탄탄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 분야 소비까지 쪼그라들며 내수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이른바 '보복소비'로 반짝했던 서비스산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10월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증가하는 데 그쳐 3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