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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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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범보수 인사 호감도, 한동훈 장관·홍준표 시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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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RA 여론조사…'이준석 신당창당 관심없다' 42%, '창당 바란다' 21%

연합뉴스

대구 시민 만나는 한동훈 장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대구 수성구 스마일센터 방문 중 시민들의 요청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2023.11.17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시민들이 범보수 인사 중 호감을 갖는 인물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순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고성국TV의 의뢰로 대구시민 중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9명을 상대로 이달 1∼3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인사 중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은 한 장관 38%, 홍 시장 13%의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각 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7%), 오세훈 서울시장(6%),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4%)이 뒤를 이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창당 행보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으로 복귀 바란다'가 23%, '신당 창당 바란다'는 21%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6.0%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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