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 법무부장관상, 범죄피해자 보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2023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교수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우리나라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법무부 산하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 ‘전주 스마일센터’ 운영위원으로서 활동했다.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지원 확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기관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으로서 센터운영을 총괄하며 성폭력 피해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직접 심리상담 및 전북대병원 연계 진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사례지도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지원과 인권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전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전주부 조정위원, 법원행정처 전문심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의학자문, 분쟁조정, 전문자료 제공 등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양 교수는 “전북대병원 구성원 모두 사회공헌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 또한 범죄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와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준 관계 직원들의 성원이 모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