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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시청자가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 격려하고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방통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총 316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예선과 본선, 국민참여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점(국무총리상),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 5점, 우수상과 장려상 등 10점(한국방송협회장상 등)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인연(김나영, 고수호)'은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기록하고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해, 창의력과 기획력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 작품상 부문은 ▲완숙씨의 외장하드(박율례 외 3명) ▲굿바이, 막장(이준철 외 2명) ▲언젠가 희망은 찾아올 거야(이유민 외 3명) ▲친환경의 충돌(박춘식 외 2명) 등 4편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은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단체 ‘공동체라디오 서구FM’에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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