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17살 A 군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군은 어제(4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화성시 목동 고등학교 앞 길거리에서 이전 담임이었던 교사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과거 해당 학교에 재학했을 때 학교 폭력을 저질러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 처분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이 흉기를 휘두르진 않았고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었던 점을 확인해 병원에 강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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