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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일)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된 세탁소 주인, 무사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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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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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 후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수원시 매산동에 있는 한 세탁소 주인 60대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실종 전 휴대전화를 이용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중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지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신고 4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금마면 소재 한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이유로 전북까지 이동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 없다”며 “A씨를 곧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압수수색 진행 중인 경기도청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사진은 4일 오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모습. 2023.12.4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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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비서실, 총무팀, 의전팀 등은 물론 법인카드 사용처로 지목된 세탁소, 과일가게, 식당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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