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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8일 이틀간 해운대구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0~5세 영·유아들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서 '유보통합 정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정책 관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에 힘쓰는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운영 중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과 학교 폭력 예방 방안 모색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 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상시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 폭력, 아동학대, 자해·자살 등을 예방하고, 관련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폭력 제로 센터'의 학교 폭력 화해 조정 사례, 관계 회복 프로그램, 기관별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어 학교 폭력을 줄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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