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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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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고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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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6일, 서울 충무로3가 자이에스앤디 본사에서 열린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에서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왼쪽)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이에스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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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자이에스앤디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6일 서울 충무로3가에 위치한 자이에스앤디 본사에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및 안정을 위한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등에게 업무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가치일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 안정 및 장기근속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공단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직무지도원 배치, 재직자 향상교육 지원, 직무 및 사회성 훈련 지원, 업무용 집기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라는 의미의 같이와 가치 있는 일이라는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 가치일센터는 장애인 근로자가 가장 편한 장소에서 출퇴근 및 근무가 가능한 업무용 공간을 말하며, 공단이 재택 혹은 원격근무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엄 대표는 "앞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그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공간 마련 및 고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체에게 새로운 고용 모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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