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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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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2주 만에 527만 돌파…올해 韓 흥행 영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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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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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4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20만3048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27만116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514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밀수'를 제치고 올해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1068만 명의 '범죄도시3'으로,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와 나란히 천만 영화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로는 이날 개봉한 '3일의 휴가'가 올랐다. '3일의 휴가'는 개봉 첫날 4만35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3위에는 '나폴레옹'이 이름을 올렸고, '싱글 인 서울'과 '괴물'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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