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5개 기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5개 기업은 구구(대표이사 이재철), 모던텍(대표이사 김성두), 씨티엔에스(대표이사 권기정), 오토콘테크(대표이사 손천돈), 케이에스티(대표이사 이재영)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54명을 추가 고용하고,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와 일·가정 양립제도를 적극 시행하는 등 고용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였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5개 기업에는 근로자 휴게실 등 시설환경 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천만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을 준다.

창원시는 2011년부터 매년 질 좋은 일자리 늘리기에 앞장선 중소기업을 발굴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힘써줘 감사하다"며 "시는 창원산업 혁신을 통한 산업 체질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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