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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0.75% 오른 25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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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0.7% 넘게 오르며 25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도 0.79% 상승했다.

조선비즈

전날(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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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4포인트(0.75%) 오른 2510.7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73% 오른 2510.24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20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6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41포인트(0.79%) 상승한 819.6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6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7일(현지 시각)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7%) 상승한 3만6117.3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5포인트(0.80%) 오른 4만585.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28포인트(1.37%) 뛴 1만4339.99로 장을 마감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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