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기능이 적용된 줌 컨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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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업 줌(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NASDAQ:ZM)이 AI 기반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CX) 제품 업데이트와 요금제 개편을 발표했다.

줌 폰(Zoom Phone) 및 줌 컨택센터(Zoom Contact Center) 제품 책임자인 비 차우(Vi Chau)는 “줌 컨택센터는 작년 출시 이후 고객사가 700개 돌파한 데 이어 중견 기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기업 고객을 지원하도록 사업을 확장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줌은 우수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고도화,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옴니채널 확장 등의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줌은 다양한 티어의 새로운 요금제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니즈를 지원할 예정이다.

요금제는 에센셜(Essentials), 프리미엄(Premium), 엘리트(Elite)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요금제에는 음성, 비디오, 채팅, SMS, 실시간 전사, 원격제어, 상담원 CTI(Computer-Telephony Integration), 서베이 등의 기능과 요약 기능을 포함한 AI 컴패니언 기능이 제공된다.

중간 등급 이상 요금제 고객에게는 인바운드 이메일, 소셜 채널 지원, 아웃바운드 콜 시스템 등의 추가 기능이 제공되며, AI 엑스퍼트 어시스트와 워크포스 인게이지먼트 관리 솔루션은 가장 높은 등급 요금제에 제공된다.

회사는 향상된 기능으로 솔루션 사용 사례를 확대하며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을 강화하고, 서드파티 앱 통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구체적인 요금제 수준은 출시와 함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