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취업과 일자리

관악구, 내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415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관악 안전 지킴이·정신건강 지킴이·고독사 돌보미 등

연합뉴스

서울시 관악구
[관악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415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58억원의 외부 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총 1천649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52억원을 투입해 최대 규모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으로 총 415명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의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 관악 안전 지킴이 ▲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 치매 안심·정신건강 지킴이 ▲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과 65세 미만인 경우 주 5일, 1일 5시간이다. 65세 이상은 주 5일, 1일 3시간 근무한다. 4대 보험 가입과 주·월차 수당, 건강검진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초과자와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관악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재산이나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일자리벤처과(☎ 02-879-66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속 어려움을 겪는 구민분께 동행일자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