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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사우디 장관 만난 정기선 부회장 네옴시티·합작조선소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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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울산 사업장 함께 방문

헤럴드경제

정기선(오른쪽 두번째) HD현대 부회장이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알코라이예프 장관 일행과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정주영 창업자 흉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사드 알 칼브 사우디 수출입은행 CEO,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정기선 부회장,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CEO [HD현대 제공]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와 사업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전날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최고경영자(CEO)인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왕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과 알코라이예프 장관 일행은 합작조선소, 엔진합작사를 비롯해 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 등 HD현대가 사우디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윤희 기자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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