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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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가 웹3 커뮤니티 구축 플랫폼 갤럭시(Galxe)와 온체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는 웹3 생태계와 커뮤니티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사용자는 갤럭시를 통해 웹3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커뮤니티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스프레드는 국내 기반 웹3 프로젝트가 갤럭시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웹3 파트너들이 갤럭시를 통해 성숙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략적 온보딩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온체인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는 “이번 기회로 디스프레드의 많은 파트너들이 갤럭시 플랫폼 내에서 유의미한 커뮤니티 확장을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협업은 커뮤니티 빌딩을 넘어 실질적인 온체인 사용자를 육성한다는 점에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찰스 웨인 갤럭시 공동 창립자는 “디스프레드와 손잡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의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는 지난 12월 1일 갤럭시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 약 14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옵티미즘, 폴리곤, 아비트럼 등 4000곳 이상의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구축을 돕고 있다.

디스프레드는 솔라나를 비롯해 스택스, 아스타 네트워크, 앱토스, 파일코인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들의 국내 진출을 도왔으며, 이 밖에 70여 곳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협업을 해왔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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