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4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가 11억원이 넘는 수준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3년 1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15만1000원이었습니다.
전달 말 3215만5200원보다 199만5800원(6.2%)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31만5700원(14.4%) 오른 가격입니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들어 3000만원을 넘은 뒤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3200만 원대를 유지하다, 한 달 만에 200만원 가까이 오르며 34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분양가는 오르고 있지만, 집값은 최근 주춤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3% 하락해 지난주 대비(0.01% 하락)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이정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