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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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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혁신도시 ‘노는 땅’ 주차장으로 쓴다… 공공청사 부지 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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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공공기관 주변 470면 규모

    내년 3월 착공, 6월 완공 목표

    울산시가 혁신도시 내 오랜 기간 노는 땅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미사용 유휴부지의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은 혁신도시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및 통행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전공공기관, 기업체, 주민에게 편의를 준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중구 교동 일대 1만2000㎡ 면적의 시유지(공공청사 부지)에 토지 평탄화, 보안등·휀스 설치, 잡석 포장 등 작업을 거쳐 470면의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마무리 후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임시주차장은 유휴부지에 청사 건립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은 유휴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혁신도시 주차난이 다소 해소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돼 혁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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