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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세종시, '빈대·해충박멸' 시민 생활 밀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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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높아진 빈대·해충 출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제공되는 소독서비스는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는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소독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에 달한다.

특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해 왔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는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도 추가로 지원한다.

생활불편사항을 신고·접수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대상자에 한 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물리적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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