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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게임정책과 업계 현황

확률형 아이템 미준수 게임 9개작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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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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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확률형 아이템 미준수 게임으로 9개 작품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는 자율규제 강령에 따른 것이다. 캐릭터·장비 뽑기 같은 캡슐형 콘텐츠의 결과물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 것을 포함, 강화형 콘텐츠와 장비 · 펫 합성 등 합성형 콘텐츠에도 성공 확률 등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9개 미준수 게임(온라인 2개, 모바일 7개)이 적발됐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둠스테이: 라스트 서바이버' 등이 제외되면서 전월 대비 3개작이 줄었다.

적발된 게임에는 중국 게임이 4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이 2개로 그 뒤를 이었으며 핀란드, 홍콩, 일본 등 모두 외국 게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신규 미준수 게임이 다수 유입되고, 기존 준수 게임 중 업데이트로 인해 미준수 전환된 게임이 있다"면서 "국내 게임은 협조로 인해 100% 준수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저 알 권리를 위해 늘 그래왔듯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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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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