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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포자랩스 AAAI서 논문 발표 “AI 음원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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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국제 학회 논문 채택”


매일경제

포자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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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는 AAAI(AAAI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미세한 셈여림 정보 생성 인공지능 기술(MID-FiLD: MIDI Dataset for Fine-level Dynamics)’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음원 생성 기술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뉴립스(NeurIPS)에 ‘샘플 조합 인공지능 음원 생성(ComMU: Dataset for Combinatorial Music Generation)’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악기의 주법에 따라 변하는 음색과 음량을 미세한 수준으로 표현한 데이터셋에 관한 연구다. 기존의 데이터셋은 대체로 음표 수준의 연주 강약 정보를 담는 반면, 이 연구는 셈여림 정보를 학습하여 ‘사람이 연주한 듯한’ 섬세한 음악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포자랩스는 설명한다.

AAAI는 전미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가 주최하는 AI 학회로, NeurIPS,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등과 함께 최고 권위의 AI 학회로 손꼽힌다. 제38회 AAAI에서는 총 2,342편의 논문 중 23%만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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