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제시 불허 결정에 반발…내년 1월 중 거제시에 재심의도 요청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기자회견 |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른 시일 내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진위는 거제시가 최근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불허한 것에 대해 "일제강점기 역사를 부정해버린 친일 매국적인 결정"이라며 "두 번 다시 같은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마음을 모아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서명운동 추진 배경을 밝혔다.
추진위는 앞서 지난 5월부터 범시민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장승포항 수변공원에 노동자상 설치를 추진했다.
이마저도 최근 거제시 공공 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노동자상 설치는 중단됐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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