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제주 동방의 한일 두 나라 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에서 삼국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합참은 고체추진 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능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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