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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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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과 약물치료 수강 80시간 등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가 범행 당시에는 죄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투약 장면을 SNS를 통해 방송해 모방범죄를 초래하는 등 사회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