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고금리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조달 어려움 등으로 내년 전국 주택 가격이 올해보다 1.5% 하락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내년 상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경우 대출 금리가 하향 조정돼 인기 지역부터 집값이 강보합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은 0.3%, 지방은 3% 하락하지만, 서울의 경우 1% 상승할 거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전국 기준 전셋값은 올해보다 2.7% 오르고, 서울은 4%, 수도권은 5%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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