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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우리나라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기분 좋지만 빙판길·미세먼지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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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마련된 눈썰매장에서 시민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월요일인 25일 전국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일요일인 24일부터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경북 서부내륙, 전북 내륙, 제주도에서 가끔 눈이 오다 오전 중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경기 남부내륙, 충청 북부내륙의 경우 같은 날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늦은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에는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북부 등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경상권에서는 가끔 많은 구름이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8~0도,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도 ▲인천 -2∼2도 ▲수원 -4∼2도 ▲춘천 -7∼3도 ▲강릉 -2∼5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세종 -4∼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3∼6도 ▲부산 0∼7도 ▲울산 -2∼6도 ▲창원 -3∼6도 ▲제주 4∼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0m, 서해 0.5~2.0m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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